남편과의 대화 방법의 변화로 달라진 부부 관계를 기대해본다.

오늘 상담을 통해서 새롭게 깨닫게 된 사실, 생각, 느낀 감정 등 도움이 된 점은 무엇인가요?    

오늘 상담에서 아이들 교육적인 부분 언급 중 가치관을 높게 잡는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남편의 부담감을 전혀 알아차리지 못했던 점에 조금 충격이었다. 난 부담감을 주려는 것이 아닌 나 나름대로의 충격, 요즘 엄마들의 가치관등이 이렇더라고 공유하고 싶었던 건데 남편은 우리 아이들도 그렇게 해야 한다라고 느꼈다는 말에 나의 화법이 오해를 불렀던 것일까?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오늘 상담 내용을 생활에 어떻게 적용하고 실천할 지에 대한 생각을 구체적으로 적어주세요  

우선 대화를 나눌 때, 자연스럽지만 조심스럽게 해야할 것 같다. 즉 상대에게 상처를 준다거나 오해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아닌 또는 서로 답이 없는 대화로 감정 소모하며 서로 헐뜯는 것이 아닌 멈추는 방법이 서로에게 좋을 수도 있으니 인지하며 대화를 해야겠다. 그리고 아직은 갈 길이 멀지만 남편의 환경을 조금 더 이해하고 받아들여서 앞으로 대화하거나 일상생활에 있어 서로가 존중하고 함께 잘 지낼 수 있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