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내가 괜찮은 사람이구나'라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상담을 받으며 처음으로 '내가 괜찮은 사람이구나. 어쩌면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사람이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몰랐던 나의 좋은 점들을 많이 알게 되었고,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이 장점이 되는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이제는 상담에서 배운 것처럼 나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안 좋은 것보다 좋은 점을 찾아보려 합니다.

항상 잘 해야 되고 실수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 때문에 긴장하고 두려웠지만

조금은 나 스스로를 생각하면서 표현도 많이 하고,

잘하지 못했던 내 자신을 좀 더 사랑해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평소에 편지나 일기 쓰는 것을 좋아하니

나의 좋은 점도 적으면서 당연한 것이 아니라

나의 장점이라고 생각하며 써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