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생각이 변화가 되었어요.

상담을 통해 알게 된것은 제가 너무 이기적으로 저 스스로만 생각했었던것 같아요.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느끼게 되어서 센터를 찾게 되었었어요.

늘 저는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느끼게 된 이유는 집안환경에 문제가 있어서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아빠와의 트러블로 저와 아빠와의 관계가 너무 안좋거든요.

상담을 통해 깨달은 점은 제가 너무 제 위주로만 바라봤었던것 같아요..

저는 늘 아빠는 아빠 자신만 생각만 하고 내 생각은 전혀 존중해 주지 않는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러한 저의 생각에 변화를 주면 제가 좀  다른 시각으로 아빠를 바라 볼 수 있을것이란걸 깨달았어요.

매번 아빠랑 대화가 안된다고 생각해서 아빠와 대화를 할려고 시도 조차 안했었는데,

아빠 탓뿐만이 아니라 어느정도는 아빠와의 관계를 바라보는 나의 시선에도 문제가 있었을수도 있겠단 생각을 하고 보니, 미안해지더라고요.

전에는 아빠의 탓이라고 생각해서, 비난조로 얘기를 했었지만, 이제는 저의 감정을 잘 정리하여, 입밖으로 다르게 전달해 보려고 합니다.

대화방식도 바꾸고, 아빠와 저의 이해점을 찾을려고도 노력해볼려고요.

물론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용기내 볼려고 합니다.

상담을 통해 아빠의 반응보다도 제가 대화를 시도한다는 자체가 중요하단것도 새로 알게 되었고요.

사람자체의 문제보다는 지나온 환경들의 영향일뿐 그곳에는 문제가 없다라는것을 인지하고

좀더 새롭게 생각하고, 사람들을 마주할 때 긍정적인 생각으로 다가가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의 얘기를 전문적인 선생님께서 들어주셔서 그런지 더 신뢰가 갔고, 그래서 그런지 더 잘 꺼낼수있었던것같아요.

앞으로도 저도 노력할테니, 선생님께서도 잘 지켜봐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