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을 통해 깨달은 것들

상담을 하면서 가장 인지하지 못했던 것은 상대방의 생각을 이해만 하려 했지만

이를 통해 알게된것들, '이해' 라는 것보다 한번더, 몇번더 내 생각과의 접촉을 못했던 것 같다.

하나의 주제 안에 몇가지의 '문제'가 있는 것이고,

주제를 해결하는 것보단 주제의 근본부터 하나씩 정리해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찌보면 단순히 내가 잘못한 일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는 거싱 아니라

내가 속에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이야기 하지 않으면 또 다시 반복될 수 있는 것을 느끼고 생각했다.

오늘의 상담을 통해 깨달은 것드링 몇 가지 있다.

먼저 성실한 출근.

문제는 나 자신 역시 충분히 자각하고 있는 부분이고

이것에 대한 적용을 나의 생활패턴을 올바르게 바꾸고

더욱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야겠다.

이전에 '돈'에 관한 문제는 아버지에게 부탁을 드려서 상당부분 해결한 상태이고

안사람이 모아둔 돈에는 일체 신경쓰지 않겠다.

내가 이야기한 부모님의 공경은 아내가 설날에 어찌 하는지 지켜보았는데

상담 이후 많이 변화된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

난 항상 하던대로 처가집에겐 진심으로 전화드리고 

우리 가족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