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을 생각해보겠습니다.

오늘 상담을 통해서 새롭게 깨닫게 된 사실, 생각, 느낀 감정 등 도움이 된 점은 무엇인가요?    

시합을 뛰고 와서 느끼는 생각들이 많았는데 이번 시합에서 잘된 점은 긴장도가 많이 떨어진 것이 있고 잘 안된 점은 시합을 뛸 때 침착하지 못하고 급하게 해서 내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고 말씀드렸다. 이것에 대해서 원장 선생님이 잘해야 된다는 생각이 커서 시합을 뛸 때 급하고, 침착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다. 또 내가 복싱으로 대학교를 간다고 해도 대학교를 가서 뭘 하고 싶은 건지 잘 모르겠다고 말씀드렸다. 원장 선생님께서는 경찰 공무원이나 소방관 같은 직업도 있다고 말씀해주셨다. 일단 3월 대회를 목표로 잡고 운동을 하되 내가 뭘 하고 싶은 건지 설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상담 내용을 생활에 어떻게 적용하고 실천할 지에 대한 생각을 구체적으로 적어주세요  

시합이 끝나고 복잡한 생각들이나 안 좋은 생각들은 서서히 정리하며 다시 한번 3월 대회를 위해 마음을 다잡아야겠다. 집에 가서 런닝을 뛰며 답답함을 좀 풀어봐야겠다. 또 대학교가 최종 목표가 아닌 더 나아가 내가 어떤 일을 하며 살고 싶은 것인지에 대한 생각과 설계를 부모님과 얘기하며 정리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